
Labor day Long weekend 인데 Metro 공사로 본의 아니게 집에 조용히ㅋ 있는 나에게 룸메이트가 빼꼼이 “do you have any plan for dinner?” 물어보았다.
이사 와서 집에 잘 붙어있지 않는 나에게 저녁 같이 먹자고 얘기한번 하기가 힘들었을 거란 생각에 좀 미안한 생각도 들고 나도 빨리 몬가를 만들어 봐야 겠단 생각에 부추계란말이를 만들었다-
계란말이를 한번인가밖에 안만들어보고 부추 넣고 만든건 첨이라 안 말아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다행^_^
내 일본인 룸메이트가 만들어 준거는 니꾸자가 – 니꾸가 쇠(!)고기 자가가 감자라구 한다-첨 먹어본건데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감자, 양파, 당근, 고기이고 간장 베이스 국물이라 맛이 익숙하고 좋았다. 거기다가 일본 사케까지- 어제 무리한 관계로 한잔 밖에 안 마셨지만,,,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담백하고 깊은맛이 굿~
저녁도 저녁이지만 내가 포스팅히는 이유는 룸메이트랑 저녁 먹으면서 한 얘기 때문-
일본인이 미국에서, 그것도 디씨에서 job 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직장을 구하게 됬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여름에 디씨에서 인턴을 했고 도시, 했던 일이 맘에 들어서 마지막 학기에는 주말마다 디씨에 왔었다고 한다. 인턴 통해서 인터뷰 기회를 바로 잡은건 아니었지만, 계속 아는 사람을 늘려나가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이거다 어필하고 채용 계획이 있는지 묻고, 만일 없을 경우에는 주변에 채용 계획에 있을 것 같은 사람들 연락처를 받거나 소개를 시켜달라고 했다고 한다-
qualification 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이니,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하면 된다고- 그럴려면 자꾸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나는 여태 이메일로 레주메 보내는것만 했다고 하니까, 웹사이트나 혹은 학교 사이트에 포스팅을 한다는건 내부적으로나 추천으로 이미 괜찮은 candidate을 확보해놨을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 즉, 이미 사람을 뽑아놓고 규정상 이유로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할 경우가 많다는 얘기- 그러니 역시 이메일로 레주메 보내는거는 정말 아닌거다..ㅡ.ㅡ 모 해서 나쁠건 없지만, 정말 비효율적인 듯…
내가 career counseling fee를 내야 될 것만 같은, 솔직히 학교 CAREER OFFICE에서 해주는 얘기보다 더 현실적이고, 더 구체적인 Approach 를 들은거 같아서 더더욱 배가 불렀던 long weekend sunday dinner w/ my roomie!